"정부 전산망 장애, 해킹 때문 아냐…기능오류·작업미숙 탓"
지난달 민원 서비스 중단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잇따라 발생한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정부가 특별점검을 한 결과 "해킹 때문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정원 등은 어제(28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주민등록과 모바일신분증, 지방재정관리와 나라장터 등 4개 시스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내부의 악의적 행위나 외부로부터의 해킹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고, 시스템 장애 주요 원인으로는 개발 기능 오류와 작업의 미숙함, 동시 접속자 몰리는 오류 등을 지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월 말까지 추가 논의를 통해 혁신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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