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커지는 '부동산발' 금융 불안…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연합뉴스TV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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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커지는 '부동산발' 금융 불안…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 등이 이어지면서 금융 위기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과 건설업들의 은행 대출 연체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금융권이 긴장 속에 대응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의 대출 연체액과 연체율이 1년 새 2배로 불어났습니다. 1년 새 2배로 증가한 건, 굉장히 빠른 연체율 상승 아닙니까?

그렇다면 다른 업종과 비교해 특히 건설업 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 점이 궁금한데요?

은행권 내부에서도 최근 이런 건설업종의 빠른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욱 걱정인 건, 건설 부동산 업종의 연체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추가 상승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물론 대부분 선순위 보증을 바탕으로 대출이 이뤄졌기 때문에 당장은 부실 위험이 크지 않다곤 하지만 부동산 PF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단 지적도 나오는데요?

부동산 PF발 위기감이 커지면서 은행권들이 PF 심사 가이드라인 지침을 강화하고 PF에 대한 대출 재점검과 기획 감리도 수시로 이뤄지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는 있는데요. PF 관련 부실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경매 시장엔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똑똑한 한 채로 불리던 강남 아파트까지 경매에 나왔다고 하던데요. 임의 경매 건수가 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고요?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수 심리를 되살릴 만한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가요?

다만 전세가격은 내년에도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내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도 예년보다 적은 26만 가구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다만 시장의 관심이 큰 인기 단지들의 분양이 다수 예고돼 있는 상황이라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끝으로 내년부터 달리는 부동산 관련 혜택들을 짚어볼게요. 새해를 앞두고 기억하면 좋을 부동산 관련 혜택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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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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