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로 알았다" 이선균 생전 입장…수사 영향 있었나
"업소 방문 4번 가운데 1번만 투약 입장…마약인 줄 몰랐다"
"연예인인만큼 혐의 무관한 사생활 상당수 유포·유출"
■ 진행 : 박석원 앵커
■ 전화연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젯밤에 경찰 조사 발표 내용과 관련해서 이선균 씨가 수면제인 줄 알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고 그런데 수면제를 복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수면제와 다른 점들이 알려진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도 이번 수사에서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십니까?
◆박성배> 일단 어제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해 보도된 논의에 따르면 이 씨가 빨대를 이용해서 어떠한 성분을 흡입을 했는데 수면제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 정황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예를 들어서 경찰이 그동안 유흥업소 여실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정황사실을 조사해왔습니다.
유흥업소 여실장은 이 씨를 자신의 자택에서 다섯 차례 만났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마약 투약의 구체적인 시점, 방법을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방문했다는 시기와 관련해서 경찰이 CCTV, 문자내역, 교통 이용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네 차례 이 씨가 방문한 것으로 어느 정도 사실관계는 확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씨가 그 자체는 부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방문을 했지만 세 번은 전혀 약물 등을 투약하지 않았고 한 번은 약물을 투약했지만 수면제인 줄 알았을 뿐만 아니라 다만 투약 방식이 빨대를 이용해 가루를 코로 흡입하는 형태라는 취지로 진술을 해 이 부분을 두고도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약물 자체, 즉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로 일관함으로써 무엇보다도 마약 정밀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온 사실을 강력하게 제시하면서 마약 자체가 아니었다는 진술을 일관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강하게 호소해 왔습니다.
◇앵커> 경찰이 지난 10월부터 이선균 씨를 비롯해서 유명 연예인들 출국금지하면서 수사를 해 왔는데. 혹시 수사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을까요?
◆박성배> 제가 볼 때는 마약 사건은 통상 유력한 제보자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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