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7일 뉴스센터12

■ 배우 이선균, 서울 한 공원서 숨진 채 발견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영화배우 이선균 씨가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한동훈 "민주, 왜 검사 사칭한 사람 모시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첫 국회 출근길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를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습니다.

■ 2028 대입제도 확정…심화수학은 결국 빠져

2028학년도 대입제도가 확정됐습니다. 지난 10월 교육부가 공개한 시안에서 통합형 수능을 치르고 고교 내신을 5등급제로 전환하는 개편 핵심 내용은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권고한대로 심화수학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준석, 오늘 국민의힘 탈당·신당 창당 선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 등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관심사였는데, 한 위원장은 원론적인 가능성만 거론하며 사실상 선을 그었습니다.

■ 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의 70%…고용률 격차↓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8,113원으로, 남성의 2만 5,886원의 70%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 고용률 격차도 2012년 22.5%포인트에서 지난해 18.6%포인트로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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