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민간업자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백현동 민간업자 정바울 씨 변호를 맡았던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경찰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잇달아 진행합니다.
임 변호사는 검찰이 백현동 사업을 수사하던 지난 6월, 자신이 변호하던 정바울 씨에게서 수사 관련 공무원 청탁 명목으로 개인 계좌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보다 1년 전, 경찰이 사건을 수사할 당시 정 씨를 변호한 곽 변호사가 같은 청탁을 받고 수임료 7억 원 이외에 현금 5천만 원을 더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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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을 성폭행해 복역하고 출소 뒤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2일) 오후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정 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취업제한 등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출소 직후부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수십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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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1심 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전우원 씨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엑스터시'를 비롯해 마약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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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를 뿌려 낙서한 10대와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쯤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10대 임 모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임 군은 지난 16일 연인인 김 모 양과 함께 경복궁 담벼락에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임 군의 범죄를 모방한 20대 설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도 오늘 오전 10시 반에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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