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부적격자라며, 대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인사 검증을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장관이 정치에 마음이 가 인사 검증은 뒷전인 것 같다며, 그럴 바엔 차라리 빨리 자리를 내려놓고 정치를 시작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사람을 놓고 정책 질의를 하고 싶은데 장관을 시켜야 할지 말지 고민하는 매우 어려운 숙제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떠넘겼다며, 국회에 대한 고문인지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3개월 만에 교체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질 대상인데 정부가 총선 출마를 위해 꽃길을 열어줬다며, 잘못한 사람을 더 큰 잘못 할 수 있는 자리로 보내는 게 정부의 인사 원칙이냐고 비난했습니다.
YTN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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