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에서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다수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 모두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덴마크 경찰과 정보당국은 해외 동맹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3명을 잇달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신원이나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이들은 테러 행위를 계획하고 있던 집단"이라며 "다른 나라까지 여파가 있는 조직범죄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도 4명이 비슷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용의자 1명은 독일 당국이 검거를 요청한 하마스 대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유대인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하마스 대원 3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을 내고 "이들은 하마스를 대신해 활동했다고 한다"며 "유럽 영토에서 하마스의 기반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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