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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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선거제도는 지금 민주당은 아직 결론을 못 냈는데 어떻게 간다는 겁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지금 민주당 주류에 두 기류가 있어요. 어차피 병립형으로 그냥 회귀할 거 빨리 결정하고 매를 빨리 맞자, 사과하고 그렇게 하는 기류가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현실론인데 그렇게 하더라도 뒤로 미루자, 결정을. 왜냐하면 이게 3총리, 비명계, 원칙과 상식 등등등이 움직일 만한, 결합할 만한 명분을 지금 주면 안 된다라는 게 친명 쪽에서도 갈리고 있어요. 그래서 결론을 내리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또 하나는 지금 민주당에 미묘한 게 뭐가 있냐면 예를 들면 부산 지역에서 오늘 한국일보 단독기사인데 18석 중에 10석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이런 기사 나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이런 수도권도 마찬가지고 접전지역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약속 깨고 저렇게 되면 민주당 심판론이 불어서 비례는 몇 석 가져올지 모르지만 접전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떨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지금 친명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이거 반대일세, 이런 식으로 가는 거예요. 약간 이런 기류가 있으니까 답을 내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러니까 병립형으로 회귀하면 심판론이 또 일 수도 있고.
[김준일]
국민의힘하고 야합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이 약속한 거 다 어긴다, 이런 것에 대해서 그러니까 현역 의원들은 사실 비례가 한두 석 얻는 게 뭐가 중요하냐는 거죠.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거예요. 내가 당선되는 게 중요하니까 접전지역에서 반대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고 그래서 굉장히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주 짧게만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 오늘 김민석 의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거부하면 불가피하게 연동제도를 유지하되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걸 국민한테 양해를 구하자. 그러니까 준연동형을 유지하되 위성정당이 만약에 국민의힘이 병립형을 계속 얘기한다고 하면 이게 불가피하다, 이런 의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원영섭]
아마 현재 연동형 비례제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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