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비대위 체제로 전환...국민의힘 구원투수는? / YTN

YTN news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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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그리고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기현 대표 사퇴로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총선 준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구원 투수는 누가 될지 관심인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영상 보고 오셨는데요.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왔었는데 오늘 최고위에서 결국 비대위 체제로 가겠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거죠?

[원영섭]
그렇습니다. 결국 당대표가 궐위 상황이 발생을 하면 전당대회로 가거나 이제 비대위를 가야 하는데요. 그런데 현재로서는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니까요. 비대위로 갈 수밖에는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김기현 대표가 이제 다음 총선을 대비하기에 여러 가지로 흡족하지 못하다는 게 서울 수도권에 있는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건데, 그런데 윤재옥 원내대표로 권한대행을 오래 끌고 간다는 것은 결국에 김기현 대표 시즌2로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간격을 줄이고 빠른 시일 내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구원투수가 누가 되느냐 이 부분이 관심인데 저희가 영상 구성에서 쭉 정리를 했습니다마는 한동훈, 원희룡 장관. 이 두 분 이름이 계속 나왔었고 그리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대통령의 숨은 책사로 알려져 있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름도 나오고요. 조금 전에 중진 전현직 의원도 나왔는데 권영세, 나경원. 지금까지는 이 정도 이름이 거론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민 공감과 총선 승리 능력을 최우선 인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거든요.

[원영섭]
그런데 저 인원 중에서 가장 저는 가능성이 높은 분으로는 권영세 의원을 꼽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비대위 그때 총선에서 사무총장을 하셨어요. 그때가 과반 득표를 했던 성공한 총선이었는데 그때 공관위라든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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