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12년간 도난문화재 숨겨둔 박물관장 집행유예
도난당한 불교문화재를 십여년간 곰팡이가 핀 창고에 숨겼다가 적발된 전직 사립박물관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무허가 주택에 불화 4점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앞서 비슷한 범행으로 이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3차례나 선고받아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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