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4일 뉴스현장
■ 여, 김기현 사퇴 후폭풍…비대위 조기 출범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차기 비대위원장으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됩니다.
■ 이재명 "단합 중요"…비명계는 사퇴 요구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내년 초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당 쇄신과 관련해 "변화는 하되 최대한 단합과 단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비주류 4인방은 통합 비대위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출산율 반등해도…50년 뒤 3,600만명대 추락
앞으로 50년간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1,550만명가량 급감하면서 3,600만명대에 머물 것이라고 통계청이 내다봤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50%에 육박하면서 극단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될 전망입니다.
■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등 고액체납자 명단에
국세청이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약 8,000명에 달하는 고액체납자 중에는 4억900만 원을 체납한 가수 박유천과 3억3,000여만원을 내지 않은 배우 박준규 등이 포함됐습니다.
■ 내년 금리인하 시사…미 국채 금리 4% 아래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오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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