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수도권 쏠림은 지역의대 수련 자리 부족 때문"
지역 의대를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데에는 지역에서 수련할 수 있는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대비 모집하는 인턴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컸습니다.
10년간 따지면 수도권의 의대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은 156.3%로, 전국 인턴 정원의 수도권 비중은 65.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지역의 인턴 정원 비중은 영남권이 77%, 호남권 51.8%, 충청권 51.7%, 제주권 42.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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