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아들 구속 송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김 회장 아들 김모 씨와 아로와나토큰 발행 업체 대표 등 2명을 오늘(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씨 등은 김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해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로 2021년 4월 첫 상장한 지 30분 만에 50원에서 5만3,800원까지 1천75배나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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