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총선배틀] 김기현-인요한 전격 회동… 이재명, 통합·단결 강조
내년 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 오늘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형주 전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검찰 특수통 출신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자진 사퇴한 지 닷새 만에 초고속 후임 인선이 이뤄진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방송장악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방송·통신 분야 경력이 전무한 점과 윤 대통령의 검사 재직시절 직속상관이었던 점을 지적했는데요? 오늘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보시겠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떨어진 33%로,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오른 60%인데요. 지지율 추이에 담긴 민심, 뭐라고 보십니까?
당 주류 희생을 촉구하는 혁신안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만납니다. 두 사람이 접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혁신위가 내일 회의에서 조기 해산이나 비대위 전환 요구 카드를 꺼낼 거라는 관측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오늘 회동이 혁신위의 행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중진 험지 출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중진 및 다선 의원들의 험지 출마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가 동의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류 희생안을 수용하는지 여부가 총선 민심에 영향을 미칠까요?
총선 출마가 유력한 여권 인사들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출입국 이민관리청 설치에 필요한 입법 현황을 설명합니다. 일각에선 한 장관의 여당 신고식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개각이 발표된 날 전광훈 목사 중심의 보수 종교 집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이번 집회에서 전 목사와 만나지 않았다고 했지만, 집회 연설 뒤 전 목사 대기실을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눈 것이 영상으로 확인됐고요. 전 목사는 원 장관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우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원 장관의 정치 재개 첫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원 장관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또다시 극우세력과 손을 잡는 것 아니냐, 아직 장관 신분인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총선용 발언'을 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문제 제기를 했는데요. 원 장관은 "외연 확장을 위해 누구든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주장은 저와 맞지 않는다", "정치 모임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표를 작심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강성 당원들이 당원 홈페이지에 이 전 대표 출당 청원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쩌겠냐"며 탈당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이 대표의 지시로 해당 청원이 삭제됐고요. 이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가 이 전 대표를 향해 손을 내민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이나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손잡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어떤 정치적 결단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낙연 전 대표를 포함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신당 창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신당이 만들어지면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신당 창당 시 '지지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68%,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5%로 나왔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25%, 국민의힘 지지층은 19%가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했는데요. 신당 지지 의향이 낮은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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