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이 2만2천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6일)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늘어난 2만2,3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수치로, SNS와 다크웹 등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따라 전체 마약사범 가운데 10∼20대가 34.6%를 차지했습니다.
특수본은 올해 마약사범 수가 급증한 건 검찰과 경찰, 세관, 국정원 등 수사기관이 엄정 대응한 결과라며, 잎으로도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를 강화하고 해외 사범의 강제 송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부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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