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산업스파이' 전담 수사조직 신설…경제안보 강화
경찰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는 산업기술유출 대응을 위해 전담 수사조직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수사국 산하 조직에 '방첩경제안보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방첩경제안보수사계는 기존 안보수사국에서 운영하던 경제안보수사 태스크포스와 외사국에 속해 있던 외사안보계를 통합한 조직입니다.
경찰의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급증하는 산업기술유출 관련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수본은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경제안보 위해범죄를 단속해 총 146건을 송치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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