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미끼로 사기·폭행 혐의 유명 무속인 법정구속
신내림을 미끼로 제자들을 폭행하고 수억원을 가로챈 유명 무속인이 징역형과 함께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사기와 폭행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년간 신당을 찾아온 손님과 제자 등 9명으로부터 6억8천만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신내림을 미끼로 제자들을 속이고 욕을 하거나 폭행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법정에서도 변명으로 일관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엄중한 형이 필요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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