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승환 대통령실 전 행정관, 여선웅 청와대 전 정책관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대규모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누가 어디로 총선에서 출마할지, 이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5선 이상민 의원이 전격 탈당을 선언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지각 변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여선웅 전 청와대 정책관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개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 이 얘기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선에 나올 인물들이 교체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관심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개각 대상에 포함될까. 이게 많은 분들 궁금할 것 같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승환]
원래 가요 프로그램 봐도 BTS는 맨 마지막에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번 중폭 개각보다는 조금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타이밍을 보고 가장 늦게 하는 방안이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지금 타이밍은 두 번입니다.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하기 전, 그리고 1월 11일 공직 사퇴하기 전 그 두 번인데요. 그 두 사이에 언젠가, 지금부터 한 달 안에는 될 것 같습니다.
1월 11일까지 거취를 결정하면 되니까 이후에 원포인트 개각을 하지 않겠나, 그러면 주목도도 높아지고, 이런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어요.
[여선웅]
맞습니다. 이번 주에 19개 부처 장관 중 10개 부처 장관이 교체되는데 그동안 가장 총선 출마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한동훈 장관은 이번 주 개각에서 빠진다는 그런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는 한동훈 장관이 이 정부의 역시 황태자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총선 출마자들 중에 다 갑자기 나오면 주목도가 분산되니까 한동훈 장관을 위해서 원포인트로 개각해 준다, 이런 게 한동훈 장관 힘이 세구나, 이런 생각 하나랑 또 하나는 지금 한동훈 장관이 지역구 출마 이야기도 있지만 비례대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 계속 있거든요.
그런데 비례대표 출마자들은 선거 30일 전까지 사퇴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90일이 1월이고 선거일 30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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