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못 믿을 중국?...2년 만에 '요소수 대란' 또 오나 / YTN

YTN news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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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 중국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먼저 요소수 얘기를 해 볼 텐데요. 지난 2021년에 요소수 수출 제한으로 대란이 일어났던 적이 아직 기억이 생생한데 최근 중국이 수출심사를 마친 요소 통관을 제한했다고 해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유혜미]
이게 정식 수출 통제는 아니고요. 그런데 중국에도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그런 부서가 있는데 이것을 해관총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해관총서에서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으로 수출하는 요소의 통관을 막았다는 얘기인데요. 수출심사를 마치고 선적을 앞두고 있던 요소수의 통관을 보류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수출을 통제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런가. 지금 추측은 중국에서 요소의 수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2년 전쯤에도 요소수 대란이 일어났었죠. 그 당시에는 호주하고 중국 간에 무역분쟁이 있다 보니까 호주로부터 석탄을 수입하지 못해서 요소라는 것이 석탄에서 추출하는 암모니아를 가지고 제조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도 중국 내부적으로 요소가 부족해지니까 수출을 통제했었는데 이번에도 중국 내부에서 요소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지금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이죠. 요소 공급과 관련해서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국내 요소 비축분이 3개월치는 확보된 상황이라고 전해 들었는데 이 정도면 당장 큰 타격이 오는 건 피할 수 있는 겁니까? 지금 어떻게 된 상황입니까?

[유혜미]
요소는 원래 3개월 이상 비축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3개월 정도까지만 비축을 한다고 합니다. 요소가 3개월분 정도 비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베트남이나 수입처에서도 수입할 예정인 물량을 포함한 것인데요. 2년 전 요소수 대란 때는 사실 기업별로 한 2~4주, 6주 이 정도 물량밖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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