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출직평가위, 이재명처럼 봐주기?

채널A 뉴스TOP10 2023-12-01

Views 7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김종민 의원. 물론 비명계이긴 합니다만.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성민 비서관님. 일단 어제 1 심 재판부의 판단이 나오면서 적어도 검찰의 정치탄압이다, 억울하다. 이것은 깨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어요. 동의하십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아직 이제 남아 있는 재판들이 있다 보니까 그리고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법원의 판단과는 다르게 본인이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쨌든 최측근의 재판 결과 1 심이 그것도 나온 만큼 당내에서도 뒤숭숭한 분위기는 분명히 있는 것이죠. 그리고 총선을 앞두고 이런 여러 가지 재판 리스크라든지 사법적인 문제가 계속 불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당 입장에서도 당연히 고민이 많은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김종민 의원께서 레드 팀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것을 단순히 사법적인 사안에만 적용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최근에 우리당 안에서 여러 가지 설화가 나오고 잡음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 이런 사법적인 문제까지 같이 합쳐지다 보니까 저는 당을 운영함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당내 레드팀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왔다. 레드팀이 꾸려지는 시기가 더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또는 레드팀의 존재가 아예 없는 상태로 당이 계속해서 가게 된다면 총선 국면에서 맞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리스크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우려가 요즘 당 내외적인 상황을 보면서 많이 들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대표께서도, 이재명 대표께서도 한 번 레드팀을 언급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이 부분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