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방송 함께하시면서 나도 김창옥 교수님처럼 전화번호도 깜박하고 호수가 기억 안 난다거나 이건 저도 겪었어요. 갑자기 집 현관문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난다거나, 이런 경우도 굉장히 많고.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는데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이런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건망증일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떤 부분에 집중을 하면 됩니까?
◆임현국> 저도 가끔 그렇습니다. 저도 가끔 그래서. 대체적으로 10가지 신호 정도를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기억력 상실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것처럼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이렇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억력 상실이 있어서 도대체 내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가 생겨요. 그러니까 번호키를 잊어버릴 수 있는데 이게 반복이 돼서 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많아진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문제가 있는 기억력 상실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그다음에 익숙한 일 처리, 이것 때문에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 게 어려워지는 거죠. 예를 들면 앵커님 같은 경우도 여기 대본을 대체적으로 외우시거나 진행 순서를 대체적으로는 아셔야 되는데 그런 순서가 통 생각이 안 나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익숙한 일의 처리가 어려워진다든지. 강의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갑자기 강의장에 나갔는데 머리가 하얘지는 현상이 나온다든지.
◇앵커> 그건 저도 종종 겪습니다. 방송할 때 단어가 생각 안 나서 어, 그 하다가 끝날 때가 있거든요.
◆임현국> 그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체적으로 그런 경우는 긴장을 할 때 나타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누가 힌트를 주거나 그러면 생각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아예 그냥 지워져버리는 현상도 나오게 돼서 아마 김창옥 교수도 그렇기 때문에 강의도 못하시게 되고 그런 현상이 나오지 않나 싶어요.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반복돼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할 때 우리가 치매를 경고하는 사인, 특히 악성 건망증이라고 하는 우리가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보는 사인이 있는데 제일 우리가 특징적으로 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2909251075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