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국서 사망 유발 멕시코산 멜론 수입 없어"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멕시코산 멜론이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장민수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멕시코산 멜론은 최근 3년간 수입 실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5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해당 멜론을 먹은 2명이 숨졌고, 32개 주에서 총 99명이 발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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