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뉴스라이브] 北 "한반도·美 하와이 촬영"...정찰위성 발사 파장은? / YTN

YTN news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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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지난 21일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을 두고한반도 긴장감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에 이어 미국 하와이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하면서,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해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북한이 21일 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이후에 주말에는 우리나라 군사 시설이 있는 지역들, 그리고 또 미국의 괌, 하와이까지 촬영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일단 지금 북한의 주장 신빙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임을출]
일단 북한이 스스로는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잖아요. 스스로 성공했다는 평가는 결국은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 안착을 시켰고 또 평양 종합관제소하고 정상적인 송수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는 거죠. 결국 우리의 관심사는 과연 그렇게 빨리 군사 표적을 촬영을 할 수 있느냐. 그러면 그 촬영된 영상물이 얼마나 해상도가 양질인가. 즉 군사적으로 효용 가치가 있는 건가, 이것을 지금 보는 거잖아요. 이 부분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어요. 지금은 자기들이 시험 교신을 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정상적인 정찰활동을 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북한 측 주장에 따르면 시범적으로 교신을 주고받고 있는 거고, 인공위성하고. 그리고 시범적인 영상 촬영물을 받아보고 있는 거고 그 관련된 품질을 계속 조정하는 작업을 하겠죠. 그래서 어쨌든 북한 측 주장대로 12월 1일부로 정상적인 정찰활동을 한다고 하니까 그 이후까지는 저는 지켜봐야 된다. 지금 단계에서 북한의 정찰 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정찰 능력을 평가하려면 또 신뢰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그 근거도 지금 부족한 상태예요. 그런 맥락에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좀 빠르다라고 판단을 했다는데 보통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사진을 찍어서 우리가 받으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임을출]
저도 그 부분은 전문가라고 할 수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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