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혁신위 이번 주 기로…민주당 잇단 설화에 입단속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연말 개각 등 국내 현안을 챙길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혁신위의 혁신안을 둘러싸고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이고, 민주당은 잇단 설화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송영훈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순방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 이제 연말 개각과 함께 대통령실 내부 개편에 나설 전망입니다. 내년 총선에 일부 부처 장관은 물론 대통령실 일부 참모진도 출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3차 개각은 이전과 달리 대규모가 될까요?
윤 대통령 어제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를 임명했습니다. 야당이 김 후보자의 주식거래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보고서가 불발된 바 있는데, 재송부 요청에도 국회가 응하지 않자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60일 활동 기간의 반환점을 돈 혁신위 내부에서 불화가 불거졌습니다. 사퇴설이 나온 이튿날 외부위원들과 만나 급히 사태를 수습한 인 위원장은 재차 "해프닝"일 뿐이라며 잔불 정리에 나섰는데, 혼란이 계속되는 모습이죠?
혁신위의 최후통첩에도 김기현 대표는 어제 자신의 지역구를 찾아 하루 동안 세 번의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거취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당도 통상활동이란 입장인데요. 김 대표의 행보,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당 주류의 침묵에도 혁신위는 희생 권고를 어떻게든 관철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험지 출마'를 검토하는 원희룡 장관과 회동을 갖고 지도부를 압박하기도 했는데요. 지도부가 수용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인 위원장을 만난 원 장관, 이재명 대표의 저격수로 소환될 거란 얘기가 계속 나오는 상황인데요. 인천 계양을 출마설엔 말을 아꼈지만, 당을 위해서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나서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어요?
민주당이 최강욱 여성 비하 발언을 비롯해 파장이 계속되자 강경책을 꺼내들었습니다. 부적절한 언행을 공천 심사에 엄격하게 검증해 반영하기로 한 건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내년 전대에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변경하기로 한 건데, 현재 권리당원 60표가 대의원 1표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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