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군사찰위성 보유는 당당한 정당방위권 행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장을 놓고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제라도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며 남북 당국 간 대화에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이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며, 정당방위권 행사라고 주장했는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행위를 자축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도발과 위협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며, (정부는) 남북 당국 간 대화에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합니다. 관계기관에서 현재 위성의 궤도 진입 여부와 위성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추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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