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전장연이 시위를 재개한 일과 관련해, 그제(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역사 진입을 차단하고, 진입했을 때 안전문 여닫기를 멈추는 등 승차를 제한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조치할 방침이라고 공사는 전했습니다.
공사는 현재까지 전장연을 상대로 5차례 형사 고소와 3차례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예산 증액 반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도 "선량한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위법·부당한 대중교통 방해 행위를 먼저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관철하기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예산 증액 반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수는 오히려 확대 편성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최기성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12310540520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