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최서원 사면 요청…"형벌 너무 가혹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 씨가 자신에게 내려진 형벌이 너무 가혹하다며 사면을 요청했습니다.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2일) 기자회견에서 최 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최 씨는 "모든 국정농단자들과 청와대 전 비서관조차 사면·복권됐다"며 "서민으로 남아있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형벌이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사는 최씨가 장기간 복역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두 번에 걸친 척추 수술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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