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주 52시간 유지나 축소 원해"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현재 주52시간인 노동시간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11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서 근로시간 개편으로 일주일에 가능한 최대 근로시간이 얼마가 적정한가를 물어본 결과, 48.3%는 가장 짧은 '48시간 이하'를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77.9%는 '근로시간을 현행 유지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답했고, 현행 '52시간'이 적절하다는 응답자는 29.6%였습니다.

박상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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