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서민경기도 훈풍 부나? / YTN

YTN news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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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경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죠. 그러면서 국내 증시와 환율 등 금융시장이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서민경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건데요. 어떻게 된 건지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이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네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미국 금리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은 지난 3월부터 너무 빠른 속도로, 과속으로 금리를 올리다 보니까 금융 시장, 물가, 전 세계인의 이목이 미국의 물가가 과연 어떻게 안정되느냐였거든요. 그런데 10월 물가를 보게 되면 9월 물가까지는 한국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같아졌어요. 10월은 다른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 전년 대비 올라서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을 하고 있죠.


3.7에서 2.2로 떨어진 겁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해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9.1%였어요. 그래서 40여 년 만에 최악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니까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빅스텝이니 자이언트 스텝이니, 굉장히 고금리 정책을 펼치면서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했거든요. 미국 물가의 문제는 뭐였냐면 우리나라와 좀 차별점이 되는 게 우리나라는 외부요인이에요. 공급 측 요인의 문제 물가고, 그러니까 국제유가 변동성이라든가 날씨 변동에 따른 농축수산물이 너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올라가는 현상이라면 미국은 경기가 좋아도 너무 좋아. 일자리가 남아돌아. IT기업들이 해고한다고 하더라도 서비스업 일자리가 넘나들다 보니까 월간 1000만 명이 넘는 구인, 구직 건수가 있다 보니까 일자리가 오르면서, 임금 상승률이 오르면서 서비스물가가 올랐어요.

그런 서비스물가는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면 내려갑니다. 그런 것들이 바탕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 되면 미국의 물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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