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학년도 수능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교육 당국의 예고대로 이른바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은 높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최소 4% 포인트 이상 올리는 두 가지 방안이 국회 연금개혁특위에 보고됐습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논의에 속도를 낼지는 미지수입니다.
■ 미국과 중국이 단절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독립과 미국의 수출 통제 문제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른바 '윤심'을 거론하며 쇄신을 압박해온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직격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비명계 의원 4명이 공식 세력화에 나서, 탈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오후부터 내린 비와 함께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서울 등 곳곳에 첫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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