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 장관 욕설 챌린지, 욕설 릴레이, 탄핵 챌린지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신지호 전 의원님. 저희가 사실 주말 세부터 저희 뉴스 Top 10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한 장관에 대한 거친 공세들을 저희가 한 번 화면에 모아봤는데. 특히 이제 김용민 의원은 이제 금도를 지키지 못하면 금수라는 표현을 썼는데. 한 장관은 객관적으로 지적하는 말까지 어떻게 좀 해석하시겠습니까?
[신지호 전 국회의원]
저기 지금 사진을 보니까요. 민주당 구성원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동훈 때리기에 골몰하고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동훈 때리기에 골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각자의 그 목표 지점은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초기에 성과를 거두고 싶어 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 석 자.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은 그 욕망에서 한동훈 때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우리 정치를 하는 사람들. 센○ 하고 맞○을 해야지 내 존재감이 큰다. 이런 이야기들 흔히 하거든요. 그러니까 누구를 때릴 때도 센○을 때려야 한다. 어떤 영화에도 나오는 대사입니다만. 전형적인 그것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또 선거가 가까이 오니까 나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저도 유정주 의원이라는 이름 석 자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어요.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을 때리니까 유정주 의원이라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아닙니까. 유정주 의원님한테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것이 이제 현실이에요.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유정주라는 이름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것은 결국 무엇이냐. 한동훈 장관을 때리는 것 같지만 한동훈 장관의 명성에 묻어가기 전략이에요. 한동훈 장관의 명성에 묻어가기 전략이다. (센○이라는 표현을 하셔서. 무게감 있는 사람 본인이 계속 공격하면서 본인 몸값 키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 정도로 순화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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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