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명순필 노조위원장은 파업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와 사측이 법과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있다"며 안전인력 충원 없는 인력감축에 반발해 파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합리화 작업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조 측과 교섭에 충실히 임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사 내 또 다른 노조인 한국노총 산하 통합노조의 파업 참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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