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년이 안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10분쯤 영광군 한 아파트에서 생후 9개월 된 여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아이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사안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가족들은 '자고 일어나보니 이미 아이가 숨을 안 쉬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몸에 외상은 없었다며 조만간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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