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피해자에 위자료"…첫 대법 판결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피해자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회사가 피해자에게 민사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대법원이 처음으로 인정한 결과여서 향후 피해자들의 배상 청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래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보다 0.1%P 내린 2.2%로 잡았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예상보다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판단인데요.
반면,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올려 잡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적으로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서울시가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쪽방촌,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섰습니다.
위생 관리 의무가 있는 숙박 시설 등에 대한 전수 점검도 시작했는데요.
이화영 기자가 방역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의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마약류 처방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당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치를 먹으면 매워서 "머리가 터질까",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걸로 알려진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김치 선물을 받고서 던진 농담입니다.
찰스 3세 국왕은 런던 근교 한인타운을 처음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는데요.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에 앞선 이벤트 성격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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