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남현희 재출석…전청조와 대질 신문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전 씨와의 대질 신문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남 씨는 "전 씨와의 대질에서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 씨는 조사에 앞서 SNS를 통해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고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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