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수익 보장' 가상자산 투자 사기 조직 49명 검거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최대 500%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5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6개 연합 조직 총책급 6명 등 49명을 붙잡아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 연합 범죄 조직을 구성해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500% 이익을 보장한다며 허위 수익 인증 등으로 피해자 253명을 속였고, 15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을 추적해 16억원을 압수 또는 기소 전 몰수보전했고 필리핀과 영국 등에 있는 해외 운영조직 총책 9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렸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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