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63조원 넘던 위워크, 결국 파산 신청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에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혁신기업의 대명사로 꼽혔던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달러, 약 63조6천억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결국 부동산 임대업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위워크는 지난달 초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끌어냈지만 1천280억원 규모의 채권 이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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