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배상훈 교수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키 175cm에 몸무게는 83kg 정도.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36살 김길수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립니다. 현상금도 걸렸습니다. 적극적인, 결정적인 제보를 해 주신 시민분께 500만 원의 현상금입니다. 경찰이 발표했는데 신창원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2년 6개월 정도 도주를 이어갔고 현상금이 5000만 원 정도였습니다. 만약에 김길수도 못 잡으면 더늘어나는 겁니까?
◆배상훈> 계속 늘어나겠죠. 늘어나는 부분이 걱정인데 거기까지는 안 가겠죠. 신창원 때는 시스템이 미비했고 추적팀도 전문 추적팀이 없었는데 경찰도 전문 추적팀이 있고 CCTV도 많이 있고 김길수 같은 경우는, 특히 사람 근처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신창원은 바깥으로 나가는 유형이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웠거든요. 지금 안쪽에 있기 때문에, 저는 걱정되는 건 사람들 피해지 잡는 거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그런데 가장 보실 것은 다른 걸 보실 필요 없이 눈을 보시면 됩니다. 저 눈이 지금 보시면 특이하죠,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길수의 눈을 보시면.
◇앵커> 김길수 다시 한 번 보여주세요.
◆배상훈> 사진 보시면.
◇앵커> 김길수 사진을 보여주시고. 지금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쓴다 해도 눈까지는 가릴 수가 없거든요.
◆배상훈> 그리고 선글라스를 끼면 이상하니까 눈은 노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데는 의미가 없죠, 머리도 바꿨을 테니까. 그런데 눈을 보시면 어떤 눈입니까? 약간 안쪽으로 모인 눈이죠. 그러면 금방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앵커> 눈의 형태를.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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