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과 당정 관계, 그다음에 김기현 체제, 이것이 12월 말까지. 혁신위의 활동시한이 12월 24일인가요? 생각하시는 만큼의 수준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유승민> 그러면 총선 참패죠. 그리고 국민의힘이 총선에 지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총선에 지면 대통령과 이 정부는 완전히 식물 대통령, 식물 정권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남은 임기가 그래도 한 3년 남았지 않습니까? 남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나라를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 때문에 총선 승리하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우리 자리 얻으려고 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총선 승리하려면 지금 정말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들께서 다 꿰뚫어보고 계시거든요. 진짜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렇게 저희가 계속 이야기를 하고 혁신위원장한테도 그런 혁신의 본질을, 핵심을 건드려라. 그 이야기를 하는 거죠.
◇앵커> 그래서 12월이면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도 결정하실 거라고 말씀하셨던데 그러면 그 혁신위 결과가 미흡하다고 한다면 당을 떠나실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까?
◆유승민>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힘, 그냥 혁신위 결과 이것을 떠나서 더 크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보여왔던 이 모습 이대로 간다면 저는 이 당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런 변화가 없으면 저는 당을 떠날 결심을 하고 있고 만약,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대통령과 당이 진짜 변하는 그런 모습으로 간다면 아주 낡고 이념적인 그런 보수 그런 거 버리고 진짜 중도 건전한 보수 이런 쪽에서 국민들이 진짜 원하는 그런 쪽으로 간다면 그러면 저도 백의종군을 하면서 당연히 도와야죠.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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