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민주 '압승'·국민의힘 '참패'...이유는? / YTN

YTN news 2024-04-11

Views 1.4K

■ 진행 : 나경철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 20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민심은 '정권 심판론'을 선택하면서 여야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정국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밤새 이어진 개표에 아마 피곤하셨을 텐데 아침에 출연해 주셔서 두 분 감사드리고요. 22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 지금 범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옥임]
국민의힘이 108석을 지금 확보한 것으로 제가 알고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 108석이라고 하니까 딱 백팔번뇌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음이 나왔었는데 그 경고음이 제대로 반영 안 된 결과로 결국은 정권심판이 이번 총선의 주요 화두가 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수치로 보면 4년 전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런데 여당 그리고 정부가 앞으로 대통령의 개혁 사안이라든지 또는 예산이라든지 이런 중요한 쟁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는 점에서 여당과 윤석열 정부의 체질 변경이 매우 시급하고요. 그런데 151석 과반이라는 수치에 더해서 180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함의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패스트트랙을 통과시키는. 그런데 지난 4년 동안의 일련의 상황을 보면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이 되풀이되면서 국정이 정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상당한 피로감을 줬다라는 점에서 이번 일이 하나의 분수령이 되어야지, 지난 4년이 되풀이되는 또 하나의 혼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여야가 같이 각인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 여당에 대한 경고음이 반영 안 된 그런 결과였다라고 총평을 해 주셨고 김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은경]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라는 것은 이미 총선 이전부터 예견한 것이었고요. 다만 F학점을 줄 수 있었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111253521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