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안정론' vs '정권 심판론'...총선 D-1년 민심은? / YTN

YTN news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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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년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권안정론'이냐, '정권견제론'이냐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게 될 텐데요,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의 신경전도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두 분 모시고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 신 성 범 전 새누리당 의원김 형 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이면 아직 많이 남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어떤 구도로 치러질 것인지 두 분과 함께 전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시점에서 정부견제론과 정부지원론 중에 어떤 부분에 여론이 더 쏠려 있는지 여론조사 결과부터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를 보여주실까요. 갤럽 여론조사인데요.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가 50%고요.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가 36%입니다. 신 전 의원님께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민심의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신성범]
갤럽 여론조사 질문이 좋더라고요.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당 의원이 많이 돼야 됩니까? 아니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야당 의원이 많이 되는 게 좋습니까? 평이하지만 핵심을 물었다. 저것은 ARS가 아니라 전화면접원 여론조사입니다.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50:36이라는 저 수치가 지금의 민심 지점은 일단은 반영하고 있다고 전제를 하고 봐야 된다.

중요한 지점이 말씀하신 대로 집권한 지 이제 한 달 뒤가 1년 되잖아요. 내년 1년 후면 2024년 4월 10일날 22대 총선이 치러지는 지점에서 지형, 구조를 결정하는 건데. 내용이 별로 여당에게 안 좋다. 50:36이지만 한 달 전만 해도 44:42였어요. 다시 말하면 야당 승리가 44였는데, 6% 올랐잖아요.

한 달 전에는 여당 승리가 정부지원론이 42였어요. 6%가 빠진 거예요, 한 달 전에 비해서. 한 달 만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내용적으로 봐도 수도권에는 50:40이다. 그러니까 정부견제론이 더 많다는 얘기예요, 50:40이고. 그다음에 인천, 경기는 50:35. TK 대구경북을 빼고는 전체 전 지역에서 여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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