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총선배틀] 총선 이슈된 '서울 확장론'…수도권 민심 향방은?

연합뉴스TV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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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총선배틀] 총선 이슈된 '서울 확장론'…수도권 민심 향방은?


내년 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 오늘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이 띄운 '김포 서울 편입'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주민 요구'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김포뿐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다른 도시들의 편입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서울 확장론'에 불을 댕기는 모습인데요. "총선용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서울 쏠림' 현상이 더 심각해지는 것 아니냐, 국토균형발전 기조에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정부 입법보다 절차가 간소한 의원 입법 방식으로 특별법을 추진하겠단 입장이죠?

의원 입법을 할 경우 주민 의견 수렴 후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 표결을 하게 되는데요. 민주당은 찬반 어떤 입장인가요? 일각에선 경기도 표심을 고려했을 때 덮어놓고 반대할 수도 그렇다고 찬성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요.

홍익표 원내대표는 '메가시티'는 민주당이 예전부터 주장해 왔다면서 전국 행정체계의 전면 개편을 논의하자고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포 서울 편입과 결이 다른 주장"이라고 일축했는데요?

국민의힘이 띄운 '김포 서울 편입'과 '서울 확장론'이 내년 총선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인요한 혁신위가 당내 대통합을 위해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취소하는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는데요. 정작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당 일각에선 일괄 징계 취소가 아닌 조건부 취소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도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 대표적인 비윤계인 유승민 전 의원과 2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을 공개하며 유 전 의원을 '젠틀맨', '존경 가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당과 함께할 거란 긍정적 신호를 받았다고 했는데요. 인 위원장과 유 전 의원의 만남,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인요한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도 "조언을 받고 싶다"며 만남을 거듭 요청했지만, 이 전 대표는 "그냥 숙제하고 있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인 위원장은 계속해서 비윤계에 손을 내밀고, 이 전 대표는 여권을 향해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를 두고 탈당설·신당 창당설과 연관 짓는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호 혁신안'으로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 초과 연임 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수 감축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 1차 인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단장에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임명돼 비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명계에 대한 자객공천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건데요?

비명계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명으로 분류되는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임명된 것을 놓고서도 계속 반발하고 있어요. 박 전 구청장이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영순 의원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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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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