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헌법에 우리 국민으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우리나라에 오면 심사나 절차 없이 우리나라 국민으로 대우를 하죠. 그런데 자유를 찾아서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이 중국에서 강제로 북송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대표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이 강제북송 문제를 다루고 계시다면서요? 어떤 단체입니까?
[이영환]
햇수로는 9년째가 된 젊은 축에 있는 단체인데요. 조사기록 보고활동을 주로 집중해서 하는 기관입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국제적으로 반인도 범죄다, 국제인권범죄라고 성격 규정이 되고 나서부터는 좀 더 체계적인 조사 키로 그리고 시각화를 시켜서 눈으로 볼 수 있게 설득력 있게 발표하는 게 중요해졌고요. 특히 저희가 조사하고 기록하는 사례들은 처형, 암매장 그리고 강제실종, 납치, 거기에는 북한 주민들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들 이런 분들의 사례들도 다 같이 프로파일링을 해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야 되는 일을 맡고 있고요. 강제실종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강제북송 문제,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시작이 되는 강제실종 사건들이기 때문에 계속 추적하고 이후의 상황들을 보고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보도된 것으로 접하는 것은 지난 8월부터 강제북송이 재개됐고 지난달부터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이영환]
저희가 중국에 사람들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 구조활동을 하는 곳은 아닙니다. 대신에 제 개인적으로 20여 년 넘게 조사활동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분들, 어떤 경우에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정보를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가장 신뢰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북송이 벌어지는 상황들을 계속 지난 한 3년 동안 모니터링, 감시를 하고 있다가 국제단체에도 알리고 UN에도 알리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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