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일 라이브투데이2부
■ 이스라엘 "지상전 중대 성취"…난민촌 공습
가자시티를 포위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에 있는 하마스 근거지를 장악하고 50여명의 적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에서 중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는데, 외신들은 이 과정에서 작전 도중 난민촌에 대규모 공습이 가해지며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하마스 "이스라엘 무덤 만들 것"…일부인질 석방
하마스는 수일 내 외국인 인질 여러 명을 석방할 것이라면서도, 가자지구를 이스라엘군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납치한 이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약 6천명을 석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국회, 예산안 심사 돌입…국정원 현장 국감
국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이 친서민 예산이라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안 없는 맹탕이라고 맞서고 있어 처리 과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국정원을 상대로 한 현장 국정감사에선, 최근 국정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을 놓고 여야 공방도 예상됩니다.
■ 출퇴근 지하철 4·7호선 2개 칸 의자 없앤다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내년 1월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열차 2칸을 대상으로, 객실 의자를 없애는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4·7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93.4%, 164.2%에서 각각 153.4%, 130.1%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오후까지 중부 비…대기 불안정에 곳곳 우박도
남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최고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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