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에서 35.7%를 기록해 전주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주 만의 반등입니다.

지난 주말 나온 한국 갤럽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33%로 3% 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58%로 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44%를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물가가 23%로 가장 높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민절규에 응답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민생을 파고들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윤 대통령이 내일 시정 연설에서 국민 고통에 제대로 응답,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 평가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금 당장 눈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습니다.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출도, 내수도 힘든 경제·민생 위기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내일 국회에 오십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국민의 고통에 제대로 응답하길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국정 기조의 전면적 전환이 있다, 생각이 바뀐 것 같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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