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니 돌아온 제철 꼬막...벌교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 / YTN

YTN news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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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꼬막이 제철인데요.

주산지인 전남 보성에서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자연산 꼬막 채취가 한창입니다.

세계 자연 유산인 벌교 갯벌 일대에서는 꼬막 축제도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전남 보성 벌교 꼬막 축제장입니다.


자연산 꼬막은 벌교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데, 미식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보성 벌교 꼬막은 국내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데요.

찬 바람이 부는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보니,

꼬막의 쫄깃한 맛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성 갯벌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됐고, 벌교 꼬막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됐는데요.

올해 벌교 꼬막 축제가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꼬막 축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김철우 / 보성군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자]
보성 하면 꼬막인데 이 벌교 꼬막이 유명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김철우 / 보성군수]
네, 우리 벌교 꼬막이 우리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까지는 4년에서 5년간을 펄밭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벌교 꼬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정말 좋은 미네랄을 먹고 자라고 있습니다.

이 꼬막 맛을 보시기 위해서 겨울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벌교를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우리 이 지역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겨울철이면 엄지 손톱을 깎지 마라.

왜냐하면 꼬막을 까 드시기 위해서 그런 겁니다.

그래서 우리 관광객 여러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리 벌교를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벌교 오시면 저희들이 잘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정말 맛있는 꼬막을 한번 드셔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기자]
끝으로 오늘 꼬막 축제가 개막했는데 다행한 볼거리가 마련됐죠?

[김철우 / 보성군수]
그렇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벌교 꼬막 축제는 우리 남해안의 대표 축제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꼬막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특히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인 벌교를 중심으로, 태백산맥의 작가인 조정래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콘서... (중략)

YTN 오선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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