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연예인 김민종 불러 '특혜 의혹' 추궁 / YTN

YTN news 2023-10-26

Views 1.1K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다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무산된 K팝 콘텐츠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해 배우 겸 가수인 김민종 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 종합 감사에 'KC컨텐츠'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민종 씨를 증인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KC컨텐츠'에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직후 인천경제청에 6조 8천억 원에 달하는 K-콘텐츠시티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추진 배경에 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도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R2(알투)블록 21만㎡를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KC컨텐츠'에 넘기려 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미국 출장을 다녀오는 과정에서 라스베가스에서 김 씨와 부동산개발업체 회장 A씨 등을 만난 것으로 밝혀져 '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말 개발 방향을 놓고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관련 사업의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YTN 강성옥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2704141377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