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과거 국회 사무총장 시절, 자신의 아내와 가까운 작가를 국회 조형물 제작자로 선정하는데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확보한 문체부 관계자 등의 업무 메일을 보면 작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열리기 두 달 전에 이미 박 후보 아내와 가까운 작가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실무자는 해당 작가를 선정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박형준 당시 국회 사무총장의 추천이 있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형준 후보 측은 해당 작가가 워낙 유명한 작가이니 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선정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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