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여권 '신당 창당설' / YTN

YTN news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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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당과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까지 직격을 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 오늘도 어떤 얘기를 했는데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준비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면서도 또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오늘 이렇게 얘기해서 조금 이 발언이 주목됐는데. 지금 시점도 120일 한계설을 얘기했습니다. 이러면 12월인데요. 이준석 전 대표의 의중을 어떻게 읽으십니까?

[김재섭]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머릿속에 1번 안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노원병에 출마한다. 이것이 가장 첫 번째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겠죠. 지금의 국민의힘 모습으로는 안 된다. 전적으로 변해야 될 필요가 있고 과거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끌었던 그때의 모습으로 최소한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을 아마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만이 본인이 국민의힘에서도 특정한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고 노원병에도 출마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게 저는 전제로 깔려 있는 상황에서 노원병에서 출마한다가 1번 안인 것 같고.


변한 국민의힘에서.

[김재섭]
그렇죠. 두 번째로는 아마 무소속을 시사하는 게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다른 인터뷰 내용들을 보더라도 어떤 신당 창당 가능성을 가장 낮게 두고 있고 만약에 국민의힘과 뭔가를 같이할 수 없을 때는 무소속으로 가서 이기고 돌아오겠다. 이런 정도의 메시지로 저는 읽혔고요. 그런데 가장 마지막이 신당 창당. 게다가 신당 창당과 관련돼서는 사람이 많아야 되는데 그 신당 창당의 주도적 역할을 할 거라고 예상이 되는 유승민 전 의원과도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신당 창당의 동력은 지금 상황에서는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되고. 말씀드린 대로 노원병에서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가는 것을 제일 중요한 옵션, 가장 우선되는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당을 창당하게 되면 이준석 전 대표가 내가 비례신당 같은 거 할 생각 없고 생각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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