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저렇게 정청래 최고마저 단결을 이야기했지만 비명계 의원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아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오늘 오전에 우리 유튜브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을 해서 ‘저것이요. 말로만 저러는 거예요. 아마 비명계들 아마 친명 쪽에서 소리 안 나게 정리하려고 들 것입니다. 그러면 싸워야지요.’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한번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 때 두 명의 최고가 김건희 여사를 공격했습니다. 이 지점으로 말이죠.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서영교, 정청래 최고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지금은 이제 카타르에 있는데. 그 순방 때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저렇게 걷는데. ‘아니, 김건희 여사가 저 뒤에 센터에 가운데에 걷고 있다. 저것은 부적절한 것 아닙니까?’ 이렇게 주장을 한 거예요. 우리 장 최고가 한 말씀 하실까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김정숙 여사처럼 대통령보다 앞서서 걸으면 굉장히 부적절한 일이죠. 그런데 김건희 여사는 위치가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뒤지 않습니까. 이것은 각국의 영부인, 대통령 배우자들이 다 서는 위치입니다. 그러니까 서영교 의원이나 정청래 의원이 이 문제 지적하면서 또 애꿎은 김건희 여사 걸고 넘어가기 전에, 다른 나라 정상들의 외교 의전 사진도 좀 한 번씩 찾아보시라. 그리고 이렇게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앞서서 걸어갔던 김정숙 여사가 뭐가 되느냐. 결국 이 문재인 정부 얼굴에 침 뱉기밖에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도 없는데 전용기 타고 혼자 어디 가서 외교 일정을 하기를 했습니까, 정상 이것 환영하는 행사에서 대통령보다 앞서서 걸어가기를 했습니까.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의전이거든요? 이 다른 나라 이제 국빈들이 사우디 방문했을 때도 사진 구도가 다 저렇게 찍혀요. 한번 좀 찾아보시라고. 장경태 최고위원이 미국 화동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뽀뽀한 것 가지고 성적 학대 운운했다가. (그때 그런 말도 했죠.) 부시 전 대통령이나 다른 미국 정상들도 화동에게 뽀뽀한 것 보고 망신을 당했잖아요. 그렇게 좀 다른 나라 외교 사진도 한번 팩트체크해 보고. 보좌관들에게 일도 좀 시키고. ‘이거 맞냐. 우리나라만 이러는 것이냐. 다른 나라는 안 이러냐.’ 그리고 공부 좀 하고 제발 비판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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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